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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기관 94%, 정확도 '우수' 평가

유전자 검사기관 94%, 정확도 '우수' 평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유전자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 평가 결과 대상 기관의 94%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효성 검증이 필요한 유전자 검사기관 114곳 가운데 94%인 107개 기관이 평가에서 90점을 넘어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6개 검사기관은 '보통' 수준인 B등급을 받았고 1개 기관은 품질 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을 받았습니다.

유전자 검사기관 가운데, 유전성 대장암 유전자 검사 등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록돼 있는 검사를 수행하는 곳은 역량을 가늠하기 위해 반드시 복지부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평가는 여러 기관들에 동일한 검사 샘플을 주고 실제와 같은 검사·분석 후 정확성을 판정하는 '외부정도관리'와 심사원들이 검사실을 방문해 업무수행과정·장비·인력 등의 적정성을 따지는 '현장실사'로 이뤄집니다.

아직 과학적 증명이 부족한 예측성 유전자 검사 등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항목을 취급하는 검사기관의 경우, 과거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지난해부터는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받습니다.

지난해에는 평가 대상 5개 기관 가운데 4개가 우수 등급, 1개가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를 거부한 기관에 대해서는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취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기관별 평가 결과는 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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