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 해경선을 보내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중일 양국인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영유권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인 지 하루 만입니다.
교도통신 등은 오늘(31일) 오전 10시쯤부터 3시간 동안 중국 해경 2146호와 2151호 두 척이 일본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12해리 이내 해역을 항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 해경선에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으나, 중국 해경선은 "중국 고유의 영해"라고 응답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 선박이 센카쿠 12해리 이내 해역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12번째입니다.
중국 측은 해경선 두 척이 "자국 해역을 순시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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