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질리오 섬 인근 해안에서 지난 2012년 초 암초에 좌초하면서 32명이 숨진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이탈리아 제노바로 옮겨져 해체됩니다.
콩코르디아호 소유 회사인 코스타 크루즈는 현재 질리오 섬 인근에 있는 콩코르디아호를 다음 달 20일 부양해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한쪽 편으로 기운 상태로 절반이 바다에 잠긴 채 20개월 동안 잠겼던 콩코르디아호는 지난해 9월 11억 유로를 들여 바로 세우기 작업을 실시해 현재 수직으로 섰지만, 구조물 등으로 지탱하는 상태입니다.
구조물 등을 제거하고 콩코르디아호가 다시 바닷물 위에 뜨면 280㎞ 떨어진 제노바로 견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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