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30일 서울 중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 이사회 임원 인사에 항의해 103일째 농성 중인 직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사업회 직원들은 "안전행정부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뉴라이트 계열과 보수 기독교 인사 위주로 이사진과 감사들을 임명했다"며 시민단체와 연대해 지난 2월 15일부터 이사장실에서 농성중이다.
문 의원은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한 끊임없는 투쟁!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은뒤 "국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있다면 힘껏 돕겠다"며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불법임명거부 국민대책위원회'는 내달 10일 정부 주최의 6·10항쟁 기념식과 별도로 성공회 대성당에서 여는 기념식에 당 차원의 참석을 요청했고 문 의원은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당 대표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농성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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