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사전투표 시작…초간단 방법에 '인증샷' 이벤트까지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는 개인 사정으로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오늘과 내일(31일) 이틀간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3,506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 부재자투표와 달리 사전 신고가 필요 없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투표소 위치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새누리당 지도부 등 정치인들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SBS는 정보이용료가 무료인 문자메시지 #0604로 전송된 사전투표 인증샷을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각 프로그램 방송 화면 하단을 통해 소개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