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0일)도 대구 기온이 35도,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물러갔지만, 자외선이 강하고, 또 오존 농도가 높아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때 이른 불볕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5.6도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62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이어져 강릉은 관측을 시작한 이후 101년 만에 처음으로 5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대구 기온이 35도, 강릉과 광주 34도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이어지면서 주말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높은 기온에 자외선도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 내일은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조금 높겠고 오존의 양도 늘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다음 주 초에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주춤하겠지만,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불볕 더위 계속…"자외선도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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