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급전 직하한 소비 심리를 살리고자 정부가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안전을 담보로 수학여행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금지된 수학여행을 재개하는 수순에도 돌입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서울 남대문시장 새마을금고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는 여행·숙박업계 대표, 정부청사 인근 식당 주인, 남대문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 애도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위축된 소비심리는 회복시켜 민생경제를 안정시켜야 한다"면서 민생업종 애로완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달 5일부터 8월 말까지 시중은행 창구에서 천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개인구매자에게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재 현금구매시 월 30만원 한도로 5%로 적용하던 할인율을 10%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정부는 연간 100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금액의 30%를 소득에서 공제해 주고 있습니다.
할인율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부정유통을 막고자 구매·환전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학여행은 안전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6월 중에 개선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는 수행여행 재개에 앞서 안전 강화 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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