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 당국의 달러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021.9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월 경상수지 흑자와 일부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띤 영향으로 연중 최저점이자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1,021.1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장 초반부터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들어와 강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경상수지 흑자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1,020선이 지켜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6거래일째 종가가 1,020원대에서 형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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