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자전거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대당 수입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수입액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자전거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수입량은 173만대로 2009년 180만 7천 대에 비해 4.2%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입액은 2009년 1억 4천3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 8천842만 달러로 34.3% 증가했습니다.
자전거 수입액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매년 연평균 7.7%씩 늘었습니다.
자전거 평균 수입가격은 2009년 대당 77달러에서 매년 연평균 8.8%씩 늘어나, 지난해엔 대당 109달러에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5년 전부다 40.3% 비싸진 가격입니다.
한국이 자전거를 가장 많이 들여오는 나라는 수입량 기준으로 중국으로, 전체 수입량의 95%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미국산 제품 단가는 2009년 850달러에서 지난해 601달러로 29% 떨어졌습니다.
관세청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자전거 대부분은 국내 자전거 생산·유통업체가 중국에 위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5년간 자전거 수입단가는 전반적인 상승세이지만, 미국산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개인구매로 외려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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