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한반도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28일) 행한 연설에서 향후 몇년간 미국과 미군이 어떻게 국제무대를 선도할지를 설명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을 차례로 거론했습니다.
그는 미얀마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위해 북한과 거리를 뒀다"며 "미얀마가 성공하면 미국은 총 한 번 쏘지 않고 새 파트너를 얻게 된다"고 말할 때 북한을 입에 올렸을 뿐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을 통해 해상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려는 동남아 국가들을 지지한다"고 말했으나, 일본 역시 연설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 했습니다.
지난 1월의 신년 국정연설에서 그는 한국은 물론 북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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