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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판세 가를 '백중지' 여야 당력 집중

<앵커>

6.4 지방선거 소식입니다. 여야는 새누리당이 7곳, 새정치민주연합 4곳, 무소속이 한 곳에서 우세할 것이라고 자체적으로 진단했습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상황인데 접전지역으로 분류된 나머지 5곳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시도지사 선거 판세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북, 경남, 제주 7곳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진단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충남, 전북, 전남  4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광주에서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에 앞서 가고 있다는데 새정치연합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접전 지역은 부산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 국가개조를 위한 우리의 진정성을 최대한 정성껏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성난 표심이 투표로 연결될 때 세상이 바뀌고 그리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알려야 되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충북 청주에서 각각 선거대책위원회를 열며 접전지역 지원에 주력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부산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새누리당 출신 부산시장과 완벽한 팀플레이가 필요한데 잘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저는 이번 충북도지사를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충북이 과거로 뒷걸음치느냐, 미래로 발돋움하느냐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의 지원유세는 앞으로 접전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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