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모그 퇴치 등 대기 오염 방지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일간지 신경보는 베이징시가 2015년부터 2030년까지의 환경종합계획에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대한 대기질 개선 방안을 포함시켰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이는 극심한 스모그로 악명이 높은 베이징시가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판타오 베이징시 환경과학원 원장은 "2013년을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PM 2.5는 베이징 북부 지역이 남부 지역의 절반 수준이었다"면서 "우선 북부 지역의 대기질을 목표치에 들어맞게 하는 우선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는 시 북쪽에 있는 허베이성의 장자커우시와 공동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면서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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