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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인명피해 커진 이유는?

<앵커>

김종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21명 사망한 사건, 추가로 들어온 소식 위주로 한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먼저 말씀을 드리면 사고가 난 곳은 요양병원, 그러니까 대부분 이른 넘은 어르신들이나 치매 환자분들이 있었던 병원….

<앵커>

현재 부상을 입은 분들 중에서도 위독한 분들이 많이 계신대요, 인명 피해가 이렇게 커진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불이 막 났을 당시에 환자 34명, 간호사 1명 이렇게 총 35명이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대피를 한 건 7명에 불과….

<앵커>

네, 김 기자 불이 처음 난 곳은 병실이 아니라 어떤 창고용으로 쓰던 방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별관 2층 맨 끝 방, 그러니까 병실이 아닌 말씀하신 대로 창고로 쓰였던 그런 방이었다고 합니다. 약품이라거나 병원 기자재 등을 보관했던 곳….
 
<앵커>

네, 지금까지 일어난 여러 가지 사고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설에 대한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것 같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직원이, 모두 300명 넘는 환자에 직원이 15명, 특히 사고가 난 곳은 34명 가운데 직원 1명 이런 식이였는데, 이분들이 또 몸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분들도 아니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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