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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옅은 황사…동해안 낮 더위 주춤

아직도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은 미세먼지 농도가 2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의 4~5배 정도 높은 상태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서쪽에서 황사 먼지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도 옅은 황사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낮 동안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어제(27일) 46년 만에 가장 더웠던 속초의 경우 32.5도에서 22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구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여전히 어제처럼 덥겠습니다.

오늘 진도 해역은 바람이 불다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오늘 그밖의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남부 내륙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조금 오를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 대전 대구 28도로 여전히 덥겠고 동해안 쪽은 선선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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