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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행정자치부로 바뀌고 기능이 대폭 축소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직 개편을 앞두고 부처 이기주의가 나타날 경우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 후 받은 고액 수임료와 기부를 둘러싸고 전관예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전관예우로 번 돈을 기부해서 총리직에 앉겠다는 건 신종 매관매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전관예우 문제는 인정하면서도 지나친 비판이라며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3. 도피 중인 유병언 씨의 장녀 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검거됐습니다. 유 씨 측근인 의대 교수 이 모 씨는 범인 도피 혐의로 오늘(27일)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유씨의 도피를 기획하고 총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4. 7명이 숨지고 50명 넘게 다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현장에서 현장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인 가스 배관과 밸브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감식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5. 조상을 모신 땅이 택지개발예정지구가 되면 이장 보상금을 받습니다. 그런데 절차가 너무 허술합니다. 가짜 유족행세를 한 일당이 남의 묘를 100기 넘게 파헤치고 3억 원이 넘는 이장 보상금을 챙겼습니다.

6. 인천 일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서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들은 모두 같은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외국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 통관절차가 간편하고 15만 원 이하면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악용해서 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직접 구매를 해 온 수입 업자 40명이 적발됐습니다.

8.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백제의 금동관과 금동 신발을 포함한 유물이 대거 출토됐습니다. 4세기 근초고왕 시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제의 지배 체제와 지방 분권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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