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도 비슷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 2005년 5천억 원 수준에서 2012년 대출잔액이 11조 3천억원을 기록해 7년 만에 23배로 늘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 수는 2005년 18만명에서 2012년 181만명으로 10배 넘게 뛰었다"며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의 연체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대 초반이었으나 2011년 말 4.97%, 2012년 말 5.21%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또 2006년 말 670명에 불과했던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관련 신용유의자는 2012년 말 4만 419명에 이르렀습니다.
LG硏 "한국 학자금 대출 11조원…부실화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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