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 CSI가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서 이달 CSI가 105로 전달 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CSI는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반영된 지난해 9월 102 이후 가장 낮습니다.
또 이달 CSI 하락폭은 지난해 9월의 3포인트 하락을 빼면 유럽의 재정위기가 반영된 2012년 6월 이후 최대ㅂ니다.
CSI는 2003∼2013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 100으로 삼아 이보다 수치가 크면 소비자 심리가 상대적으로 낙관적이고 이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소비자 심리가 악화됐다"면서 "심리 하락이 기조적일지 여부는 6월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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