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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관계자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관계자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제2롯데월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하청업체 현장소장 44살 이 모 씨와 작업반장 38살 진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아 근로자 38살 황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8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12층 옥상에서 냉각수 배관의 압력을 시험하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배관뚜껑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청기업 롯데물산의 안전관리 책임자와 현장 책임자 2명도 이번 주 안에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는 지난해 6월 구조물이 무너져 근로자 6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지난 2월에 공사장에서 불이 나는 등 잇따른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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