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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알고도 방치'…'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 6명 영장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서울메트로 신호 관리소장 58살 공 모 씨 등 6명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신호기 오류 발생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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