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퇴직 공무원이 유관기관 또는 민간업체로 자리를 옮기는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의 부패를 없애려고 '특별수사본부'를 26일 출범시켰다.
대구지검 관피아 특별수사본부는 이흥락 2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해 특수부장이 팀장을 맡는 특별수사팀과 강력부장과 형사4부장이 팀장을 맡는 수사지원팀, 정보수집팀, 지청별 지역전담 수사팀 등으로 구성된다.
검찰은 공공기관 비리 가운데 에너지·철도·원전·건설·군수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공공인프라 분야를 최우선 수사대상으로 해 퇴직공직자와 업무수행자 등의 민관유착을 캘 계획이다.
이흥락 본부장은 "민관유착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검찰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민관유착의 구조적 원인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지검, 관피아 척결 특별수사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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