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적절한 때에 적절한 강도로 선제적인 미세 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지난 22일 금융기관 관계자들과의 좌담회에서 "중국 경제의 운용상황은 총체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경기 둔화 압력 역시 여전히 크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의 이런 발언은 올해 중국 경제의 성장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통화정책의 조정을 통해 일부 부양책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도 지난달 초 한 포럼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에서 너무 멀어진다면 다양한 조치를 쓸 수 있다"면서 "미세 조정 수단이나 더 강력한 조처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커창 "적절한 때 통화정책 미세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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