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월드컵 기간 경찰 파업이나 시위가 벌어지면 즉각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경찰이 파업과 시위를 벌이면 월드컵의 원활한 진행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고 브라질의 대외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경찰이 파업·시위에 돌입하면 즉시 고소·고발하고 군 병력 동원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공공치안 분야의 파업·시위로 월드컵 진행이 차질을 빚거나 물적 피해가 발생하면 국제축구연맹에 배상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전국 10여 개 주에서 발생한 경찰 파업으로 공공 치안에 공백이 생기면서 지난주 북동부 바이아 주와 페르남부쿠 주에서 슈퍼마켓과 상가가 약탈당하고 시내버스와 우편물 배달 트럭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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