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발언으로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영구제명된 LA 클리퍼스의 도널드 스털링 구단주가 구단을 10억 달러에 매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스털링이 구단 지분 50%를 가진 부인이 구단 매각에 동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추정한 클리퍼스의 예상 판매액은 7억 6천 300만 달러 정도지만, 스털링은 10억 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스털링은 여자 친구에게 "흑인과 어울리지 말고 경기장에도 데려오지 말라"고 말한 사실이 공개돼 NBA에서 영구제명됐습니다.
또 벌금 250만 달러와 구단 강제 매각 처분을 받았지만, 벌금은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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