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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모기지 실적 7천500억원…새 주택금융 '순항'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 등 정부가 새로 도입한 주택 금융상품들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까지 1∼2%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 신청 실적이 약 6천 가구, 7천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임대차 정책에 따라 대출 대상을 생애 최초주택 구입자에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하면서 신청 실적도 늘었습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6억원 이하인 아파트를 살 때 1∼2%의 싼 이자로 빌려주는 자금입니다.

다만 주택을 팔거나 대출이 만기가 됐을 때 주택 가격의 등락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을 금융기관이나 국민주택기금과 나눕니다.

기존의 주택기금 구입 자금과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 보금자리론을 통합해 올해 1월 도입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은 지난달 말까지 2조5천억원의 대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도입된 전세금 안심대출의 실적도 4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표준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포함해 금융 소비자의 관점에서 새로 도입한 6대 주택금융 신상품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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