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유층 고객의 탈세를 도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미국 사법당국에 26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6천600억여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한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우량고객들이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공무원 연금기금은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와 거래를 하는 것은 정책상 적절하지 않다며 크레디트스위스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공무원 연금기금의 메리 제인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크레디트스위스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들과는 거래해서는 안 된다는 내규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주 공무원 연금기금은 약 250억 달러, 우리 돈 약 25조6천여 억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연도에 각종 거래를 통해 크레디트스위스에 70만2천달러, 약 7억여 원의 수익을 발생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탈세조장 유죄 인정 크레디트스위스, 고객 이탈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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