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회 국제안보회의에서 러시아군과 무기는 다음 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서남부와 서부에서 훈련에 참여했던 부대가 19일부터 원대로 복귀하고 있으며, 무기 수송은 2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라시모프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경 지역에서 철수를 지시했고, 다음 날 국방부가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의 철수 징후가 없다고 반발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도 러시아군의 부분 철수를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러시아와 긴밀하게 대화해온 독일의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철수 신호"를 환영한다고 말했고, 외무부 대변인도 "러시아군 일부가 이미 철수했거나 철수하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제안보회의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항해 창설된 옛 소련권 군사협력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와 러시아·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 소속 국가, 그리고 중동과 유럽, 아시아 일부 국가의 국방 담당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 "내달 8일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서 완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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