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경찰서는 23일 마을 주민을 물어 다치게 한 개의 주인 신모(55)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의 집에서 기르던 개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묶여있던 쇠사슬을 끊고 달아나 마을 경로당 인근 정자에서 쉬고 있는 김모(78·여)씨 등 노인 4명의 다리 등을 물었다.
당시 경찰과 119 소방대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 마을에서 서성거리던 이 개를 사살했다.
이 개는 2년생으로 몸무게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의 관리를 잘못한 책임을 물어 신씨를 입건했다.
(괴산=연합뉴스)
90㎏ 개, 쇠사슬 끊고 노인 4명 공격…개 주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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