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오늘(22일) 도쿄에서 외교부 북미국장간 회담을 갖고 한미, 미일동맹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소식통은 문승현 외교부 북미국장이 오늘 오후 도쿄의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도미타 고지 외무성 북미국장과 만나 양국의 대미 정책과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국 북미국장은 지난달 있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양국 방문 성과를 평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한일 외교 당국간 실무교류에 차질이 생긴 이후 양국 외교당국간 북미국장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일 북미국장 회의는 한일 차관급 전략대화에서 합의돼 2007년 5월 최초로 개최됐습니다.
한편 한미일은 오는 5월 3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오는 31일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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