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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방해' 시내버스 세우고 기사 폭행한 30대 입건

'진로방해' 시내버스 세우고 기사 폭행한 30대 입건
대전 동부경찰서는 21일 시내버스 기사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5분께 동구 우암로 한 버스정류장 앞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이모(51)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를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멈춰 세우고서 버스에 올라타 이씨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지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구대에 자진 출석했다.

지씨는 경찰에서 "버스가 2차로에서 1차로로 들어오면서 내 진로를 방해한 것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당시 버스기사 이씨는 2차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버스를 인도 쪽으로 붙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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