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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선배 감독들 "역대 최고 성적 기대"

<앵커> 

한국 축구 역대 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여서 브라질 출정을 앞둔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8회 연속 본선 진출의 서막을 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의 김정남 감독부터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남아공월드컵 허정무 감독까지, 6명의 선배 사령탑들이 홍명보 감독과 만나 덕담과 함께 조언을 건넸습니다.

[김정남/1986 월드컵 대표팀 감독 : (1986년 대표팀은) 유럽팀과 경기를 한 경험에서 많이 떨어졌죠. 다시 한 번 그 멤버를 갖고 다시 한다면 더 잘할 것 같습니다.]

[이회택/1990 월드컵 대표팀 감독 : 우리가 (현지로) 출발을 너무 늦게 했어요. (현지 적응이 늦어서) 돌아올 때 되니까 마지막 경기를 아주 잘했고….]

이번 대표팀에는 유럽파가 많아 경험도 실력도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갖고 맞선다면 새 역사를 쓸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차범근/1998 월드컵 대표팀 감독, SBS 해설위원 :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그런 좋은 성적을 기대를 하겠습니다.]

[허정무/2010 월드컵 대표팀 감독 : 홍명보 감독을 누구보다 절대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김 호/1994 월드컵 대표팀 감독 : 홍명보 감독 파이팅.]

[조광래 / 2011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 홍 감독, 단디 하이소. (확실하게 잘하세요.)]

선배들의 격려를 받은 홍명보 감독은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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