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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6·4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17개 지역 시·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새누리당이 6곳,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에서 우세했고, 나머지 6곳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국 판세,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2. 유병언 씨가 오늘(20일)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이미 금수원을 빠져나가서 신도 집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3. 국세청이 유병언 씨 일가의 부동산 압류에 나섰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위해서 유 씨 일가의 재산을 미리 확보하려는 조치입니다. 압류한 부동산은 9건, 200억 원대에 이르는 걸로 추정됩니다.

4.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구조 실패 책임을 물어서 해경 해체를 발표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군이 해안경비를 단계적으로 해경에 이관하려던 계획의 경우 백지화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5. 오늘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이 진행됐습니다. 여야 모두 내각 총사퇴에는 공감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정부 개편안에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6. 갑자기 병에 걸려서 예약한 해외 여행을 못 가게 되면 여행비를 100% 돌려받는 게 원칙입니다. 그런데 유독 신혼여행일 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여행사들이 신혼여행 상품에는 자체적으로 특별 약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7. 반년 넘게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온 태국에서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군부는 질서 유지와 중재를 내세웠지만, 사실상의 쿠데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8. 중국과 러시아가 '신 밀월 시대'라고 부를 만큼 부쩍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된 합동 군사훈련 개막식에는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서 군사적 우호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두 나라의 군사 외교적 공조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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