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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 미사일기지 추정시설 건설 가속도"

"北, 서해 미사일기지 추정시설 건설 가속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에서 새 미사일 발사설비일 가능성이 있는 시설들을 빠른 속도로 짓고 있다고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이달 10일자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기지 추정 시설 현황을 포착했다며, "북한이 KN-08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기 위해 새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38노스는 약 지름 50m의 둥근 건물과 이에 이어진 공간 등을 지목하며 각각 이동식 미사일 연구·개발용 발사대와 이동발사대를 위한 장소로 추정했습니다.

38노스는 미사일 조립공장을 잇는 약 1㎞의 새 콘크리트 길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설현장 아래쪽에 보이는 지름 18m의 둥근 건물도 레이더나 실험 관측을 위한 시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KN-08 미사일의 1단계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대에 보인다면서, 이는 지난 엔진실험 이후 그대로 남겨둔 것이거나 앞으로의 실험을 위해 올려놓은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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