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10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 주택에 세들어 사는 최모(53) 씨가 집주인 박모(67·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범행 직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평소 주벽이 있는 최 씨는 이날 술에 취해 옆 방에 세들어 사는 김모(5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했다.
김 씨는 자신들이 사는 집과 가까운 곳에 사는 집주인 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최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박 씨는 최 씨를 찾아 와 "왜 같은 세입자를 때리느냐"며 나무랐고 이에 격분한 최 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주=연합뉴스)
집주인 흉기 살해 50대 세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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