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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 합동 단속으로 "해커 100명 체포"

유럽·북미 합동 단속으로 "해커 100명 체포"
최근 유럽과 북미 경찰이 공조해 50만대가 넘는 컴퓨터에 침입해 자료를 훔치고 몸값을 요구한 해커 97명을 체포했다고 미국의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16개국 경찰은 이틀 동안 합동 단속을 통해 해커 97명을 붙잡고 1천 개 넘는 데이터 저장 장치를 돈과 불법 총기, 마약과 함께 압수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블랙셰이즈로 알려진 온라인 사업을 통해 원격접속장치가 최소 40달러에 사이버범죄자 수천 명에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비행기 공중 납치에 이용될 수 있고 피해자 모르게 컴퓨터 웹캠을 켜거나 하드 드라이브에 접속해 암호를 훔칠 수도 있습니다.

FBI는 블랙셰이즈가 2010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0개 넘는 국가에서 고객 계좌 6천여 개를 통해 3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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