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이른바 '스펙'은 영어가 아닌 컴퓨터활용 능력이나 스피치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대졸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복수 응답 방식의 설문조사에서 실제 회사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컴퓨터활용 능력이라는 응답이 77.5%로 가장 많았고 발표와 보고 등 스피치능력 48.9%, 업무자격증 38.1%의 순이었습니다.
영어점수를 꼽은 직장인은 23% 해외유학 경험을 꼽은 직장인은 10.6%였습니다.
영어점수가 업무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영어를 쓸 일이 없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53.9%로 가장 많았고 실제 영어실력이 좋지 않아서가 20.8%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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