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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시내버스-화물차 추돌…14명 부상

<앵커>

어젯(19알)밤 전북 전주에서 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정류소에 멈춰서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다리를 크게 다치고 버스 승객 10여 명이 부상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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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응암로에 있는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49살 김 모 씨 등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20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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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한 벤처업체 연구실에서 황산 2.5리터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연구원 36살 유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화학물질을 배합하던 중 화학반응으로 실험용기가 깨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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