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수십년 동안 북한이 국지도발할 경우 이를 반격해 전면전이 초래되는 것은 원치 않아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국방 소식통들에 따르면 마이크 맥더빗 전 미국 해군 소장은 지난달 비밀해제된 미국 국방부 용역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이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한국 정부가 북한의 도발시 원점까지 타격하는 '적극적 억제' 전략을 수립하자 우려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맥더빗 전 소장은 또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간의 무력충돌 가능성을 거론하며 "한반도에서의 무력충돌시 미국이 오랫동안 취해온 입장과 다르지 않다"며 "중국과의 직접적 충돌을 피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중국: 세개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이 용역보고서는 지난해 5월 미국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인 총괄평가국의 발주에 따라 작성된 566쪽의 보고서로 지난 4월초 비밀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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