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기업 노조가 니와툼롱 분송파이산 과도총리 대행이 이끄는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기업노조연합은 어제 반정부 시위대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 지도자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와 회의를 한 뒤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수텝 전 부총리는 현 정부를 퇴진시키고 새 과도총리를 임명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매일 시위를 벌이는 등 총 공세를 가한 뒤 26일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국민 봉기를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텝 전 부총리는 이번 봉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날인 오는 27일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도와 전기 등의 분야 46개 공기업이 소속된 공기업노조연합은 이른바 '탁신 체제'와 이 체제에 봉사하는 정부를 거부한다며 현 정부를 퇴진시키고 새 과도총리와 정부를 구성하려는 국민민주개혁위원회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기업노조연합은 탁신 체제 거부에 대한 성명 발표와 정부퇴진을 요구하는 호루라기 불기, 국기게양 등 시민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태국 공기업노조, 정부 퇴진 요구 닷새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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