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그릇처럼 팬 홈을 일컫는 '포트홀'(pot hole)의 순화어로 '노면홈'이 선정됐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3월31일부터 4월11일까지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malteo.korean.go.kr)를 통해 제안받은 '다듬은 말' 후보 가운데 포트홀 등 시설·안전 분야 용어 3개를 다듬었다고 19일 밝혔다.
'노면 위에 얇고 투명하게 형성되는 살얼음'을 뜻하는 '블랙 아이스'(black ice)는 '(노면)살얼음', '튜브에 공기를 주입해 다양한 형태로 만든 놀이시설'을 가리키는 '에어 바운스'(air bounce)는 '풍선놀이틀'로 각각 순화했다.
'풍선놀이틀'은 모양에 따라 '풍선집' '풍선미끄럼틀' '풍선마차' 등으로 구분해 쓸 수도 있다고 국어원은 설명했다.
국어원이 지금까지 다듬은 말들은 '말터'의 '이렇게 바꿨어요!' 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듬은 말로 선정된 단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서울=연합뉴스)
국립국어원 "'포트홀' 대신 '노면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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