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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왕국의 미스터리…'구원파' 비밀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 구원파 비밀 추적

유병언 왕국의 미스터리…'구원파' 비밀 추적
1987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았던 오대양 집단 변사 사건.

건물 천장 위 좁은 공간에서 발견된 32구의 시신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수년째 죽음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은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유병언 회장과 오대양 사이의 구체적인 접점을 밝혀내지 못했고, 그는 종교를 빙자해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상습사기 죄목으로 4년을 감옥에서 보낸 뒤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오대양 사건으로부터 27년이 지난 2014년 4월.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다시 등장한 이름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었습니다.

유병언 회장과 그의 아들이 주로 설교를 했다는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세칭 ‘구원파’로 불립니다.

과거 ‘구원파’ 안에 몸담았던 여러 제보자들은 그 안에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특히 교회를 위해 재산을 바쳤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신앙을 위해 투자했던 돈은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다고 그들은 증언했습니다.

그들은 유병언 회장이 선지자로 추앙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은 방송 최초로 삼각지에 위치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서울교회 내부에서 교회 대표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세월호 참사로 대두된 유병언 회장과 세칭 ‘구원파’의 비밀을 추적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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