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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홍수 비상사태…2명 실종·7천 명 대피

발칸 반도 세르비아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세르비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슬로베니아 등 이웃 국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세르비아 북서부 다뉴브 강 지류인 드리나 강 유역에 하룻밤 새 넉 달 치 내릴 비가 쏟아져 주요 도시가 침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시치 세르비아 총리는 유럽연합과 러시아, 슬로베니아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세르비아 정부는 비축물자인 수천 t의 옥수수를 재난 지역에 식량으로 긴급 공급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2명이 실종되고 7천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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