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과테말라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서고 수도 서울의 지명을 딴 거리가 선포됐습니다.
주과테말라대사관은 현지시간 13일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 7구역에서 추연곤 대사와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타운 개소식을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코리아타운은 과테말라의 외국인 커뮤니티 중에서 최초로 문화 특구를 조성한 사례라고 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리아타운에 생긴 '서울로'는 외국 지명을 사용해 도로이름을 도입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서울로는 2013년부터 본격적인 코리아타운 조성 사업을 벌인 대사관측에 과테말라시청이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리카르도 키뇨네스 과테말라시 부시장이 참석해 서울로를 직접 선포하고 서울시와의 협력 확대도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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