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한 공객석상에서 "중화민족의 피에는 남을 침략하거나 세계를 억눌러 제패하는 유전자가 없다"고 말해 침략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 중국 국제우호대회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중국은 '나라가 강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추구한다'는 논리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 선조들은'나라가 강하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중화민족은 대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이는 대외침략과 확장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비판하면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 차이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2천100여 년 전 실크로드를 개척해 동서양 문명교류의 족적을 남겼고 600여 년 전 정화의 함대가 30여 개국을 방문하면서도 한치의 토지도 점령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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