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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세월호의 선박직 선원 15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4명에 대해서는 부작위에 대한 살인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세월호 침몰은 과적한 화물을 제대로 묶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방향을 튼 게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2. 검찰이 유병언 씨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한 시한은 내일(16일) 오전 10시까지입니다. 유씨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금수원에는 아직도 신도 수백 명이 모여 있습니다. 검찰이 종교탄압을 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3. 세월호 침몰 참사 한 달째, 사고해역이 유속이 빨라지는 대조기에 접어들었지만, 실종자 수색 작업은 계속됐습니다. 오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지만, 구조팀은 마지막 1명까지 찾는다는 자세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 세월호 침몰 이후 우리 국민 모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소식을 기다렸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5. 아베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쟁 포기를 규정하고 있는 일본 평화헌법이 사실상 무력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추진하는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중국 견제를 강화하려는 거지만 한반도 상황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서 결코, 달갑지 않습니다.
 
6.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전국 267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정몽준,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서 여야의 유력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했습니다.

7. 터키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 참사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빚은 인재라는 비난 속에 총리가 탄광 사고는 터키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고 실언을 했습니다.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확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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