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클로징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으니 이젠 일상으로 돌아갈 때가 되지 않았냐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돌아가야 할 그 일상 속에 참사의 원인이 숨어있다는 겁니다.

원칙이 관행에 밀려나는 부실한 일상으로 그냥 돌아가 버리면 우린 언젠가 또 다른 세월호를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경제가 어렵고 국민이 힘드니까 일상을 되찾아가더라도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우선 해결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무기력해서는 안 되고, 무관심해서는 안 되고, 반목해서도 안 됩니다.

함께 힘내시기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