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월호 사고 한 달째입니다. 오늘(15일), 사고 해역에서는 빠른 유속으로 한 때 수색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수색을 재개해서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사고해역은 빠른 유속으로 한 때 수색작업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정조시간 전후인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50분 사이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희생자 3명을 추가로 수습해 현재까지 희생자는 284명이고 실종자는 20명입니다.
구조팀은 어제 수색에서 4층 배꼬리 다인실로 들어가는 통로에서도 선체 약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수색팀은 허물어진 곳을 무리해서 들어가기 보단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등 우회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지금 하고 있는 수색 방식으로 희생자 수습이 어려워질 경우 붕괴가 일어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은 선체 일부를 절단하거나 크레인을 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해역엔 대체로 구름이 많고 초속 5~9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파도도 최고 1m가 넘을 것으로 보여 수색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물살이 가장 빠르다는 대조기로 접어드는 만큼, 수색팀은 24시간 유속을 확인하며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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