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은퇴 선언 이후, 그가 선수 시절 그라운드 위에서 선보였던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바꾼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의 '감동의 골',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선보인 '데뷔골', 2010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귀에서 피가 나는 것도 모르고, 가슴에 달린 엠블럼을 두드리는 '세리머니' 등 그의 모습 하나하나가 우리를 환호케 했습니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를 기억하며 베스트 골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