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이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유병언씨 장남에 대해서 A급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또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인천항을 비롯해 주요 밀항 루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유병언 씨 대해서는 모레(16일) 소환에 불응하면 강제 구인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처음으로 국회에서 안전행정부의 현안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에 대한 의전 때문에 초기 구조활동이 방해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늑장대응이 화를 키웠다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3. 아산의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직전까지 이른 원인은 총체적인 부실시공으로 드러났습니다. 건물을 떠받치는 쇠기둥이 설계도보다 3분의 1가량 부족했고, 바닥 기초공사도 기준에 훨씬 못 미쳤습니다. 부실을 감독할 감리는 있으나 마나였습니다.
4.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박지성은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오는 7월 결혼소식도 전하면서 앞으로 자선 축구를 통해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7년 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근로자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삼성전자의 직업병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이 처음으로 공식 사과와 함께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의 모임인 '반올림'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6. 터키의 한 탄광에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탄광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지금까지 200명 넘게 숨졌고, 아직도 수백 명의 광부가 갇혀 있습니다.
7. 오늘 낮 서울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서울 지역의 연평균 오존농도는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중국이 베트남과 영토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원유시추를 강행하면서 촉발된 베트남 내 반중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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