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베트남에 가까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서 원유 시추를 추진하는데 이어 필리핀에 인접한 분쟁도서에도 군사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확장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은 필리핀과 미군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이 존슨 산호초에 영구 구조물을 건설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군의 한 소식통은 해당지역을 전초기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2년에도 필리핀 북부 삼발레스에서 약 200㎞ 떨어진 스카버러를 장악했고, 이어 최근에는 아융인에 해양감시선과 프리깃함을 상시 배치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아융인 역시 스카버러 섬, 존슨 산호초와 마찬가지로 필리핀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있어 국제법상 필리핀 해역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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