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강동 돌미역이 명품 특산물로 육성됩니다. 돌미역 수확이 한창인 북구 강동 앞바다를 이준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새벽, 미역 채취에 나선 해녀들이 연거푸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돌에서 자라는 미역을 낫으로 베어내는 작업이 계속됩니다.
[박임정/당사마을 어촌계장 : 올해는 평상시보다도 30% 더 생산이 되고 돌미역의 향이 몇 번을 끓여 먹어도 살아있습니다.]
수확해온 돌미역은 닷새가량 건조 과정을 거친 뒤 출하됩니다.
이렇게 손수 채취한 자연산 미역은 단맛이 나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역 수확철을 맞아 강동 돌미역을 '명품 특산물'로 육성하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만들고, 강동 돌미역 전용 디자인 포장지도 지원했습니다.
[박동춘/북구 해양수산계장 : 우리 지역 명품 수산물인 강동 돌미역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화 강화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생산량 235톤, 매출액은 23억 원에 달할 정도로 울산의 대표 수산물로 자리 잡은 강동 돌미역.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상품가치가 높은 강동 자연산 돌미역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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